우리말 겨루기 972회 / 장광규

 

▣ 2023년 9월 4일

 

♡김춘식 ♡유호순 ♡이순자 ♡김용덕

   김춘식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호루라기 -호각이나 우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환절기(換節期) -철이 바뀌는 시기.

* 산악회(山岳會) -등산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단체.

* 과수원(果樹園) -과실나무를 심은 밭.

* 속전속결(速戰速決) -어떤 일을 빨리 진행하여 빨리 끝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먼산바라기 -먼 곳만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일. 또는 늘 그런 사람.

                     -한눈을 파는 짓.

* 호젓하다 -후미져서 무서움을 느낄 만큼 고요하다.

* 곡식바다 -풍요하게 자란 곡식이 꽉 들어차 있는 넓은 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수식어(修飾語) -표현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또는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꾸미는 말.

* 전초전(前哨戰) -큰일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전에 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작은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수수히 -사람의 성질이 꾸밈이나 거짓이 없고 까다롭지 않아 수월하고 무던하게.

* 통짜배기 -온통의 덩어리로 된 물건.

* 두벌일 -처음에 한 일이 잘못되어 다시 하는 일.

* 쪼가리 -작은 조각.

              -그것이 아주 하찮음을 이르는 말.

* 엄지가락 -중요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의 기본이 되는 핵심적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제나저제나 -어떤 일이 일어나는 때가 언제일지 알 수 없을 때 쓰는 말. 

* 불콰하다 -얼굴빛이 술기운을 띠거나 혈기가 좋아 불그레하다.

* 산산이 -여지없이 깨어지거나 흩어지는 모양.

* 나앉다 -살 집을 잃고 쫓겨나거나 어떤 곳으로 물러나서 자리를 잡다.

* 열나절 -일정한 한도 안에서 매우 오랫동안.

* 시쳇말 -그 시대에 유행하는 말.

* 이쁘둥이 -'어린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

* 위편삼절(韋編三絕) -책을 열심히 읽음을 이르는 말. 

* 보리범벅 -보릿가루로 쑨 범벅.

*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마음을 놓으면 생각지 아니하던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말. 

* 열 일 제치다 -한 가지 중요한 일 때문에 다른 모든 일은 뒤로 미루거나 그만두다.

* 꽁지깃 -새의 꽁지와 깃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마침몰라 -그때를 당하면 어찌 될지 모르나.

* 싱숭하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뒤숭숭하다.

* 밤늦다 -밤이 깊다.

* 큰언니 -둘 이상의 언니 가운데 맏이인 언니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 단어 고르기

 

O 공작이 꼬리깃 꽁지깃 을 폈다

O 마치몰라 마침몰라 일단 준비 했다

O 마음이 싱숭하다 생숭하다

 

▣ 띄어쓰기

 

▲ 밤늦게v양v갈래로v묶음v머리를v하고v눈물v바람으로v들어온v사촌v동생을v큰언니가v땀v냄새가v나도록v안고v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