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995회 / 장광규

 

▣ 2024년 3월 25일

♡이수복 ♡이혜경 ♡장광규 ♡권오병

    이혜경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선고(宣告) -선언하여 널리 알림.

                    -공판정에서 재판장이 판결을 알리는 일.

* 새치기 -순서를 어기고 남의 자리에 슬며시 끼어드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

              -맡아서 하고 있는 일 사이에 틈틈이 다른 일을 하는 것.

* 살며시 -남의 눈에 띄지 않게 가만히.

              -행동이나 사태 따위가 가벼우면서도 은근하고 천천히.  

* 함진아비 -혼인 때에, 신랑집에서 신붓집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 매혹(魅惑) -남의 마음을 사로잡아 호림.

* 거드름 -거만스러운 태도.

* 일취월장(日就月將) -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함.

* 하객(賀客) -축하하는 손님.

* 밀회(密會) -남몰래 모이거나 만남.

* 가타부타 -어떤 일에 대하여 옳다느니 그르다느니 함.

* 구태여 -일부러 애써.

* 기약(期約) -때를 정하여 약속함. 또는 그런 약속.

* 꼭두각시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맥락(脈絡) -혈관이 서로 연락되어 있는 계통.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

* 개구리 삼킨 뱀의 배 -보기와는 달리 꼿꼿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덩이뿌리 -덩이 모양으로 생긴 뿌리.

* 제사 덕에 이밥이다 -무슨 일을 빙자하여 거기에서 이득을 얻는다는 말. 

                                  -어떤 기회에 좋은 소득이 있는 경우를 이르는 말. 

* 가피(加被) -부처나 보살이 자비를 베풀어 중생에게 힘을 줌.

* 터무니없다 -허황하여 전혀 근거가 없다.

* 맷집 -매를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

          -때려 볼 만한 통통한 살집.

* 패기(霸氣)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내려는 굳센 기상이나 정신.

* 치근덕대다 -성가실 정도로 끈덕지게 자꾸 귀찮게 굴다.

* 총총(悤悤) -편지글에서, 끝맺음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아리송하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여 분간하기 어렵다.

                     -기억이나 생각 따위가 떠오를 듯하면서도 떠오르지 않다. 

* 신출내기 -어떤 일에 처음 나서서 일이 서투른 사람.

* 배꼽 -탯줄이 떨어지면서 배의 한가운데에 생긴 자리.

           -열매의 꽃받침이 붙었던 자리.

           -소의 양지머리에 붙은 고기.

* 선구자(先驅者) -말을 탄 행렬에서 맨 앞에 선 사람. 

                           -어떤 일이나 사상에서 다른 사람보다 앞선 사람.

* 완벽(完璧) -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

                    -빌린 물건을 정중히 돌려보냄.

* 시울 -약간 굽거나 휜 부분의 가장자리.

* 깍정이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

* 베갯잇 -베개의 겉을 덧씌워 시치는 헝겊.

* 꾀까다롭다 -괴상하고 유난히 까다롭다.

* 뱐죽대다 -반반하게 생긴 사람이 이죽이죽하면서 느물거리다.

* 싹둑 -어떤 물건을 도구나 기계 따위가 해결할 수 있을 만큼의 힘으로 단번에 자르거나 베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그날그날 -각각 해당한 그 날짜.

* 안하무인격(眼下無人格)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모양.

▣ 단어 고르기

O 꾀까다로운 꽤까다로운 성미
O 뱐죽대니 반죽대니 얄밉다
O 싹뚝 싹둑 자르다

▣ 띄어쓰기

▲그날그날v일들을v본v대로v보고했을v뿐인데v사장은v몇v날v며칠을v법대로v하라며v안하무인격으로v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