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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퇴원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5. 4. 1.

 

집사람이 아주 큰 병일까 봐, 더 아프다고 할까 봐 조마조마한 순간이었다.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던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 느낌이다.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서 보니 엄청나게 큰 병원이어서 놀랐다.

응급실을 거쳐서 수술까지 했지만, 많은 액수의 병원비에 또 놀랐다.

오늘 집사람이 집으로 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몸을 회복하는 중이다. 다시

일상에서 종전처럼 생활하며 큰 아픔, 큰 슬픔이 없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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