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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

긴 낱말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4. 7. 24.

 

* 내치락들이치락 -마음이 내켰다 내키지 않았다 하는 변덕스러운 모양. 
* 물덤벙술덤벙 -아무 일에나 대중없이 날뛰는 모양. 
* 밑두리콧두리 -확실히 알기 위하여 자세히 자꾸 캐어묻는 근본. 
* 어쌔고비쌔다 -요구나 권유를 이리저리 사양하다. 
* 든버릇난버릇 -후천적 습관이 선척적 습관처럼 되어 가는 것을 이르는 말. 
* 가리산지리산 -이야기나 일이 질서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 
* 그렁성저렁성 -그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대중없이. 
* 구시렁구시렁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자꾸 듣기 싫도록 하는 모양. 
* 고시랑고시랑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자꾸 좀스럽게 하는 모양. 
* 미주알고주알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 높으락낮으락 -높았다 낮았다 하여 높낮이가 고르지 않은 모양. 
* 어우렁더우렁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들떠서 지내는 모양. 
* 가드락가드락 -조금 거만스럽게 잘난 체하며 버릇없이 자꾸 구는 모양.
* 거드럭거드럭 -거만스럽게 잘난 체하며 버릇없이 자꾸 구는 모양.
* 고드름장아찌 -말이나 행동이 싱거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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