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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526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4. 7. 28.

 

 2014년 7월 28일     

 

안경희(여) 송종인(남) 신혜진(여) 원종민(남 

    원종민 씨가 우승하다. 

 

 뜻풀이 

 

* 우금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 옹금 -몸을 이불로 휩싸서 덮음.      
* 너겁 -괴어 있는 물에 함께 몰려서 떠 있는 지푸라기, 티끌 따위의 검불. 또는 덕지덕지 앉은 때.

           -물가에 흙이 패어서 드러난 풀이나 나무뿌리.      
* 거통 -의젓하고 당당한 생김새.

           -지위는 높으나 실권이 없는 처지.      
* 거레 -까닭 없이 지체하며 매우 느리게 움직임.      
* 새치기 -순서를 어기고 남의 자리에 슬며시 끼어드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 
              -
맡아서 하고 있는 일 사이에 틈틈이 다른 일을 하는 것.      
* 눈치작전 -미리 낌새를 보아 자기에게 유리하게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는 것.      
* 무작정(無酌定) -얼마라든지 혹은 어떻게 하리라고 미리 정한 것이 없음.

                           -좋고 나쁨을 가림이 없음.      
* 간 -음식물에 짠맛을 내는 물질. 
       -음식물의 짠 정도.    
* 안갯속 -어떤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수무책(束手無策)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난무(亂舞) -엉킨 듯이 어지럽게 추는 춤. 또는 그렇게 춤을 춤. 

                    -함부로 나서서 마구 날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집터서리 -집의 바깥 언저리.      
* 다리맵시 -주로 여자의 다리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각선미.

 

▣ 바른 말

 

○ 그 친구는 예의가 〔발라(○) / 바라] 인사도 잘했다    

 달인을 [염두에 두고(○) / 염두해 두고] 열심히 공부했다     
○ 언니는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 먹는둥 마는둥]했다     
○ 그 책은 제 [거예요(○) / 거에요]     
○ 손자도 이제[도리도리 죔죔(○) / 도리도리 잼잼]을 한다
○ 딴 짓만 했으니 결과는 [보나 마나(○) / 보나마나] 뻔하다
○ 해수욕장에 사람이 많이 [왔데(○) / 왔대]     
○ 내 친구는 웃음이 [헤펐다(○) / 해펐다]     
○ 배 속의 아이가 발길질을 [하나 봐(○) / 하나봐]    
○ 아들아  숙제는 다 [했냬(○) / 했녜]     
○ 우리가[진작(○) / 진작에]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다     
○ 물고기를 [산 채로(○) / 산채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