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577회 / 장광규

 

▣ 2015년 8월 3일      
      
♡김기용(남) ♡최수영(여) ♡김기태(남) ♡권민정(여)      

    최수영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에누리 -실제보다 더 보태거나 깎아서 말하는 일.

              -용서하거나 사정을 보아주는 일.      
* 그러거나 말거나 -무엇을 하든 관계없이.      
* 감질나다 -바라는 정도에 아주 못 미쳐 애가 타다.      
* 내리막길 -기운이나 기세가 한창때를 지나 약해지는 시기나 단계.      
*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앞이 가리어 사물을 정확하게 보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머지 -어떤 일의 결과.      
* 날다람쥐 -움직임이 매우 민첩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초리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눈에 나타나는 표정.      
* 말꼭지 -말의 첫 마디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땡처리 -재고품을 급히 판매함. 또는 그런 일.      
* 말짱 -속속들이 모두.      
* 사각지대(死角地帶) -관심이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구역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점호(點呼) -한 사람씩 이름을 불러 인원이 맞는가를 알아봄.      
* 호흡(呼吸) -함께 일을 하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룸. 또는 그 조화.      
* 지그시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 눈살 -두 눈썹 사이에 잡히는 주름.

           -애정 있게 쳐다보는 눈.      
* 향연(饗宴) -특별히 융숭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잔치.      
* 금지옥엽(金枝玉葉) -귀한 자손을 이르는 말.     
* 옹이 -‘굳은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슴에 맺힌 감정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랑곳 -일에 나서서 참견하거나 관심을 두는 일.     
* 시시비비(是是非非) -여러 가지의 잘잘못.

                                  -옳고 그름을 따지며 다툼. 

* 녹록하다 -만만하고 상대하기 쉽다. 

* 해쓱하다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 띄어쓰기     
     
한때는v멋들어진v그였지만v녹록지v않은v세상살이에v고생만하더니v못v알아볼v만큼v더한층v해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