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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02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6. 1. 25.

 

▣ 2016년 1월 25일        
       
전영준(남) 신강숙(여) 이승아(여) 이초희(여)       

    신강숙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지상주의(至上主義) -그 명사가 가리키는 것을 가장 으뜸으로 삼는 주의.       
* 자가당착(自家撞着)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모순됨.      
* 겉핥기 -속 내용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겉만 슬쩍 보아 넘기는 일.      
* 냉기류(冷氣流) -대립하는 세력들 사이의 적대적인 분위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쉽고 작은 일도 해낼 수 없으면서 어렵고 큰 일을 하려고 나섬을 이르는 말.      
* 내리 -잇따라 계속.

          -사정없이 마구.      
* 깩소리 -조금이라도 떠들거나 반항하려는 말이나 태도.      
* 지극정성(至極精誠) -더할 수 없이 극진한 정성.      
* 성토(聲討) -여러 사람이 모여 국가나 사회에 끼친 잘못을 소리 높여 규탄함.   

* 재끼다 -일을 솜씨 있게 쉽게 처리하거나 빨리 해 버림을 나타내는 말.   
* 쾌재(快哉) -일 따위가 마음먹은 대로 잘되어 만족스럽게 여김. 또는 그럴 때 나는 소리.      
* 가슴을 뒤흔들다 -마음을 들뜨게 하거나 설레게 하다.      
* 잦은걸음 -두 발을 자주 떼어 놓으며 걷는 걸음.    
                  -자주 들름.      
* 은근히 -정취가 깊고 그윽하게.      
              -겉으로 나타내지는 아니하지만 속으로 생각하는 정도가 깊고 간절하게.      
* 양반(兩班) -사정이나 형편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방(時方) -말하는 바로 이때.       
* 날림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고 대강대강 아무렇게나 하는 일.      
* 겨울잠 -발전이 없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파묻히다 -어떤 사물이나 일거리가 주변에 잔뜩 쌓여 그것에만 몰두하다.       
                  -주변의 다른 것들이 훨씬 더 많거나 커서 드러나지 아니하다. 

* 끼어들다 -자기 순서나 자리가 아닌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다.

* 점잖다 -언행이나 태도가 의젓하고 신중하다.
* 시뻘게지다 -시뻘겋게 되다.

* 치고받다 -서로 말로 다투거나 실제로 때리면서 싸우다.  

* 승강이 -서로 자기주장을 고집하며 옥신각신하는 일.

* 자그마치 -예상보다 훨씬 많이. 또는 적지 않게.  
       
▣ 바른 문장       
       

상대방의v끼어들기v때문에v교통사고가v나서v나는v이v문제를v점잖이v얘기했는데v나∨몰라라v하던v상대방은v이내v얼굴이v시뻘게지며v대뜸v치고받을v기세로v내게v덤볐고v화난v나는v그와v승강이를v벌여v내v옷의v단추가v자그마치v세v개나v뜯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