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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19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6. 5. 23.

 

▣ 2016년 5월 23일      
        
성승표 씨 가족 김소연 씨 가족 강봉규 씨 가족 ♡조소윤 씨 가족 

    성승표 씨 가족이 우승하다.            
        
▣ 뜻풀이        
        
* 깊숙이 -위에서 밑바닥까지, 또는 겉에서 속까지의 거리가 멀고 으슥하게.

              -유독 수준이 높거나 정도가 심하게.        
* 유도신문(誘導訊問) -증인을 신문하는 사람이 희망하는 답변을 암시하면서, 증인이 무의식 중에 원하는 대답을 하도록 꾀어 묻는 일.        
* 필독서(必讀書)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좌충우돌(左衝右突) -이리저리 마구 찌르고 부딪침.

                                  -아무에게나 또는 아무 일에나 함부로 맞닥뜨림.        
* 눈요기 -눈으로 보기만 하면서 어느 정도 만족을 느끼는 일.        
* 연막(煙幕) -어떤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교묘하고 능청스러운 말이나 수단 따위를 쓰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단출하다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

                  -일이나 차림차림이 간편하다.        
* 파편(破片) -전체적으로 이어지거나 완성되지 않은 짧은 부분이나 면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얼굴 -어떤 심리 상태가 나타난 형색.        
* 버리다 -본바탕을 상하게 하거나 더럽혀서 쓰지 못하게 망치다.        
* 허깨비 -생각한 것보다 무게가 아주 가벼운 물건. 

              -겉보기와는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몹시 허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급기야(及其也) -마지막에 가서는.        
* 굴절(屈折) -생각이나 말 따위가 어떤 것에 영향을 받아 본래의 모습과 달라짐.        
* 쉬이 -가능성이 많게.        
          -멀지 아니한 가까운 장래에.        
* 꿀단지를 파묻어 놓다 -좋은 것을 감추어 두다.        
* 입 안에서 뱅뱅 돌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아니하거나 또는 못하게 되다.    

                                   -하고자 하는 말에 적확한 표현을 찾지 못하고 있다.    
* 꽃기운 -사춘기에 솟아나는 기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철석같다 -마음이나 의지, 약속 따위가 매우 굳고 단단하다.

* 잡아끌다 -손으로 잡고 끌다.

* 푸시시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

* 뭉그적거리다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조금 큰 동작으로 자꾸 게으르게 행동하다.      
        
▣ 바른 문장       
 

아들은v휴일이v돌아오면v놀러v가자고v했던v약속을v철석같이v믿고v있었는지v새벽∨무렵부터v장난기v어린v얼굴로v나를v깨웠다. 가느다란v손가락으로v옷깃을v잡아끌길래v마지못해v일어나v푸시시한v머리를v정리하고v뭉그적거리며v집을v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