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617회 / 장광규

 

▣ 2016년 5월 9일      
       
♡이수연(여) ♡김정숙(여) ♡송인식(남) ♡박교군(남) 

    송인식 씨가 달인이 되다.       
       
▣ 뜻풀이       
       
* 사상누각(沙上樓閣)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할 일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 옛이야기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옛날이야기.

                 -옛날에 있었던 일.      
* 호호백발(皜皜白髮) -온통 하얗게 센 머리. 또는 그 머리를 한 늙은이.      
* 만물박사(萬物博士) -여러 방면에 모르는 것이 없는 매우 박식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반짇고리 -바늘, 실, 골무, 헝겊 따위의 바느질 도구를 담는 그릇. ≒바느질고리.      
* 하기는 -'실상 말하자면'의 뜻으로, 이미 된 일을 긍정할 때에 쓰는 접속 부사.      
* 발아(發芽) -씨앗에서 싹이 틈.

                    -어떤 사물이나 사태가 비롯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피다 -어떤 현상이 한창 일어나거나 벌어지다.      
              -어떤 일이 발전하거나 번영하다.      
* 일일이 -이것저것 자세히. 또는 꼬박꼬박 세심한 정성을 들여. ≒하나하나.      
* 이른바 -세상에서 말하는 바. ≒소위.      
* 바람결 -어떤 말을 누구에게랄 것 없이 간접적으로 들었을 때를 이르는 말.     
* 계륵(鷄肋) -그다지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이르는 말

                    -몸이 몹시 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불사조(不死鳥)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에 빠져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지경(瑤池鏡) -알쏭달쏭하고 묘한 세상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운데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는 범위의 안.      
* 누구 코에 붙이겠는가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물건이 너무 적을 때 이르는 말.      
* 곯아떨어지다 -몹시 곤하거나 술에 취하여 정신을 잃고 자다. 

                        -크게 손해를 입거나 낭패를 당하다     
*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맞설 형편이 못 되는 아주 수준이 어린 상대한테 옥신각신 시비를 가리기보다 아량 있고 너그럽게 대하면서 양보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승리하는 것임을 이르는 말.       
* 샅샅이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또는 빈틈없이 모조리.       
* 입방아 -어떤 사실을 화제로 삼아 이러쿵저러쿵 쓸데없이 입을 놀리는 일.       
* 한고비 -어떤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거나 어려울 때.       
* 분기점(分岐點) -사물의 속성 따위가 바뀌어 갈라지는 지점이나 시기.       
* 내면세계(內面世界)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는 마음속의 감정이나 심리.       
* 내일모레 -어떤 때가 가까이 닥쳐 있음을 이르는 말.       
* 먼발치 -조금 멀리 떨어진 곳.       
              -먼 인척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긴가민가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은 모양.

* 눌어붙다 -뜨거운 바닥에 조금 타서 붙다.

* 탄내 -어떤 것이 타서 나는 냄새. 

* 진동(振動) -냄새 따위가 아주 심하게 나는 상태.    
       
▣ 바른 문장        
 

어머니를v위해v생전∨처음으로v저녁v상차림에v나선v나는v냉잇국에v된장을v넣는v것인지v긴가민가하다가v까짓것v두v수저를v넣었다. 그사이에v먼저v올려v둔v부침개가v눌어붙어v집v안에v탄내가v진동했지만v이러니저러니v해도v어머니는v우리v딸이v최고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