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14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6. 4. 18.

▣ 2016년 4월 18일       

김한봉(남) 류복숙(여)유용재(남) 김지연(여)

    김지연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홍당무 -수줍거나 무안하여 붉어진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머슴밥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 사무치다 -깊이 스며들거나 멀리까지 미치다.      
* 사이사이 -어떤 장소나 사물, 행위, 사건 따위의 중간중간.      
* 의기양양(意氣揚揚) -뜻한 바를 이루어 만족한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 모양.      
* 줄기차다 -억세고 세차게 계속되어 끊임없다.      
* 종이 한 장 차이 -사물의 간격이나 틈이 지극히 작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량, 정도의 차가 지극히 적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곁다리 -부수적인 것.      
              -당사자가 아닌 주변의 사람.      
* 로서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 의젓이 -말이나 행동 따위가 점잖고 무게가 있게.      
* 으름장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 토대(土臺) -어떤 사물이나 사업의 밑바탕이 되는 기초와 밑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놓고 -사람을 앞에 놓고 거리낌 없이 함부로.      
* 고약하다 -인심, 풍습 따위가 도리에 벗어난 데가 있다.      
                  -날씨, 바람 따위가 거칠고 사납다.      
                  -일이 꼬여 난처하다.      
* 교과서(敎科書) -해당 분야에서 모범이 될 만한 사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낮과 밤이 따로 없다 -쉬지 아니하고 계속하다.       
* 메마르다 -살결이 윤기가 없고 까슬까슬하다.       
                  -성격, 생활 같은 데에서 느낌이 몹시 무디고 정서가 부족하다.       
                  -목소리가 부드럽지 못하고 가칠가칠하다.       
* 봄단장 -거리나 건물 따위를 봄철에 알맞게 알뜰히 거두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봄철에 아름답게 변한 자연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뭉게뭉게 -생각이나 느낌이 잇따라 일어나는 모양.       
* 업신여김 -교만한 마음에서 남을 낮추어 보거나 하찮게 여기는 일.     
* 눈높이 -어떤 사물을 보거나 상황을 인식하는 안목의 수준. 

* 앳되다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다. 

* 젠체하다 -잘난 체하다. 

* 꼬드기다 -어떠한 일을 하도록 남의 마음을 꾀어 부추기다.      
       
▣ 바른 문장       
 

 

그v청년은v앳된v목소리로v자기가v그래v봬도v왕년에v한몫v잡던v장사꾼이었으며v옷을v팔면v날개v돋친v듯v팔렸다고v했다. 그러고v나서v한참을v젠체하더니v그는v나더러v지금이v사업하기v알맞은v때라고v꼬드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