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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15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6. 4. 26.

 2016년 4월 25일      
       
김미현(여) 이미경(여) 황규필(남) 이덕순(여)  

    이미경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마이동풍(馬耳東風)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 동상이몽(同床異夢)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생각을 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      
* 열에 아홉 -거의 모두.      
* 나아가서 -거기에만 머무르지 아니하고. 앞에서 이야기한 사실보다 정도가 더하여지거나 범위가 더 넓어짐을 나타낸다.       
* 어중간(於中間) -거의 중간쯤 되는 곳. 또는 그런 상태.      
* 거짓말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함. 또는 그런 말.       
* 거지반(居之半) -거의 절반. ≒거반.      
* 소리 -여론이나 소문.      
* 숙맥(菽麥)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      
* 명맥(命脈) -어떤 일의 지속에 필요한 최소한의 중요한 부분.      
* 어리둥절하다 -무슨 영문인지 잘 몰라서 얼떨떨하다.      
* 이름값 -명성이 높은 만큼 그에 걸맞게 하는 행동.      
* 삼고초려(三顧草廬)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하여 참을성 있게 노력함.      
* 덤비다 -무엇을 이루어 보려고 적극적으로 뛰어들다.      
* 보물단지 -아주 귀중히 여기는, 가치 있는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걱정거리가 없어져서 후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농반진반(弄半眞半) -어떤 말의 의미가 거짓일 수도 있고 진실일 수도 있을 때를 이르는 말.      
* 차라리 -여러 가지 사실을 말할 때에, 저리하는 것보다 이리하는 것이 나음을 이르는 말.      
* 초라히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게.       
* 어련하다 -따로 걱정하지 아니하여도 잘될 것이 명백하거나 뚜렷하다.       
* 단칼 -단 한 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뒤치다꺼리 -일이 끝난 뒤에 뒤끝을 정리하는 일. =뒷수쇄.
* 세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따위의 털이 희어지다.

* 벼르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마음속으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기회를 엿보다.

* 냅다 -몹시 빠르고 세찬 모양. 

* 배시시 -입을 조금 벌리고 소리 없이 가볍게 웃는 모양.     
       
▣ 바른 문장      

 

 

동네에서v장난꾸러기로v유명한v막내아들이v요며칠v잇단v사고를v치는v바람에v뒤치다꺼리v하느라v머리까지v하얗게v셌다. 한v번v만v더v걸리면v혼쭐을v내v주려고v별렀는데v오늘은v옆집v창을v향해v축구공을v차고는v앞마당으로v냅다v뛰어v들어와v배시시v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