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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24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6. 7. 5.

 

 2016년 7월 4일        
       
이종욱 김형택 이순재 주용녀

   김형택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피딱지 -피가 굳어서 된 딱지.       
* 소도둑 -능글맞고 욕심 많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옹알이 -아직 말을 못 하는 어린아이가 혼자 입속말처럼 자꾸 소리를 내는 짓.       
* 뿌리 -다른 물건에 깊숙이 박힌 물건의 밑동.       
          -사물이나 현상을 이루는 근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반반하다 -지체 따위가 상당하다.       
                 -일하는 것이 지저분하거나 말썽 될 것이 없이 깔끔하다.       
                 -잠이 오지 아니하여 눈이 말똥말똥하다.       
* 비육지탄(髀肉之歎/髀肉之嘆) -재능을 발휘할 때를 얻지 못하여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       
* 액면(額面) -말이나 글로 표현한 사실이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헝클어지다 -감정이나 생각 따위가 몹시 착잡하게 되다.       
                     -자세나 매무새 따위가 흐트러지다.       
* 어정칠월 -별일이 없이 어정거리다가 지나가 버린다는 뜻으로, 음력 7월을 이르는 말.       
* 분칠(粉漆) -진실을 가리고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둘러맞추어 꾸밈을 이르는 말.       
* 먼지떨이 -먼지를 떠는 기구.      
* 차지 -사물이나 공간, 지위 따위를 자기 몫으로 가짐. 또는 그 사물이나 공간.       
* 약삭빨리 -눈치가 빠르거나, 자기 잇속에 맞게 행동하는 데 재빠르게.       
* 하자(瑕疵) -'흠'을 이르는 말. 어떤 사물의 모자라거나 잘못된 부분.    
* 목에 힘이 들어가다 -자신의 권위나 능력 따위를 뽐내다.       
* 꿈속 -꿈을 꾸는 동안.       
          -현실과 동떨어지거나 허황한 세계.       
* 달라붙다 -어떤 일에 매우 열중하다.≒달붙다.      
                  -입맛에 아주 딱 맞다.       
* 아무려면 -'아무렴'의 본말. 상대편의 말에 강한 긍정을 보일 때 하는 말. 
* 색채(色彩) -사물을 표현하거나 그것을 대하는 태도 따위에서 드러나는 일정한 경향이나 성질.        
* 잠을 자야 꿈을 꾸지 -어떤 성과를 거두려면 그에 상당한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

                                   -원인 없이 결과를 바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논객(論客) -옳고 그름을 잘 논하는 사람. 또는 그런 일을 좋아하는 사람.

* 반죽 -뻔뻔스럽거나 비위가 좋아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는 성미.
* 휘어잡다 -손아귀에 넣고 부리다. 

* 안절무절못하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

* 딥다 -'들입다'의 준말. 세차게 마구.    
       
▣ 바른 문장        

 

토론v모임의v첫v발표자는v수십∨차v연설을v한v남자로v모르려야v모를v수v없는v논객이다. 그는v똑∨부러진v말솜씨뿐v아니라v반죽이v좋아v청중을v휘어잡았지만v나는v이야깃거리를v잊어버려v안절부절못했고v목이v타서v물만v입에v딥다v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