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652회 / 장광규

 

▣ 2017년 1월 30일       
       
▣ 뜻풀이     

 

* 덕담(德談) -남이 잘되기를 비는 말.

* 뱃고동 -배에서 신호를 하기 위하여 내는 고동.

* 복조리(福笊籬) -음력 정월 초하룻날 새벽에 부엌이나 안방, 마루 따위의 벽에 걸어 놓는 조리.

* 우리 -짐승을 가두어 기르는 곳.

* 기복(起伏) -세력이나 기세 따위가 성하였다 쇠하였다 함.
* 꾸준히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는 태도로. 

* 설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자꾸만 움직이다.

* 슬하(膝下) -어버이나 조부모의 보살핌 아래.

* 건넛마을 -건너편에 있는 마을.

* 변덕이 죽 끓듯 하다 -말이나 행동을 몹시 이랬다저랬다 하다.

* 천생(天生) -하늘로부터 타고남. 또는 그런 바탕.
* 천상(天常) -유학에서, 하늘이 정한 인간의 도리.

* 자꾸 -여러 번 반복하거나 끊임없이 계속하여.

* 건사하다 -제게 딸린 것을 잘 보살피고 돌보다.
                 -물건을 잘 거두어 보호하다.

* 다짐하다 -이미 한 일이나 앞으로 할 일에 틀림이 없음을 단단히 강조하거나 확인하다.
                  -마음이나 뜻을 굳게 가다듬어 정하다.

* 생김새 -생긴 모양새.

* 가재는게 편 -모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것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 주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바른 문장 

 

할머니는v넉넉지v않지만v손자들에게v세뱃돈을v주었다. 막냇손자는v낄∨데∨안∨낄∨데v모르고v계속v세배를v했지만, 큰손자는v되레v할머니께v용돈을v드렸다. 이튿날v할머니는v동네방네v큰손자v얘기를v하고v이∨밖에도v칭찬할v것이v많다며v자랑스러운v표정을v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