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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시집에서(41)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2. 8. 10.

 

 

 

열대야

 

                       靑心 장광규

 

장대비에도 꺾이지 않고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덤으로 따라온 불쾌지수는
내다 버릴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이 괴롭힌다 

아침부터 돌고 있는 선풍기는
헉헉거리며 마른기침을 하고  
최신 성능 자랑하는 에어컨도
더운지 땀을 바가지로 흘린다
더위는 방안에 고스란히 남겨두고
근린공원으로 나가
열대야 수그러드나 살피다 온다

짧은 여름밤이 길게만 느껴지고
뒤척거리다 지쳐 잠이 들지만
자꾸만 흔들어 깨우는 찜통더위
낮에 본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가 생각나고
얼음과자를 입에 물고 사는 아이들은
꿈속에서도 청량음료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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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2

  • 이전 댓글 더보기
  • 신 박사 2022.08.14 12:35 신고

    안녕하세요?
    2022.8.14. 티스토리로 이전하였습니다.
    ♡ 위안부기림일 건강 관리 잘하시고 보람 된 하루 보내세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답글

  • 물망초원 2022.08.14 14:50 신고

    청심(靑心)님 안녕하세요~^^
    만은비가 내리는 대도 밤에는 열대야
    에 힘들고 어렵내요 잠시 햇님이 미소
    짓어주시는 휴일 벗님께도 행복을 가득담은
    시원한냉커피 한잔 마음으로 드리고갑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세요~^^
    답글

  • 영혼의 샘 2022.08.14 15:12 신고

    고운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올려주신 멋진 포스팅 감사히 보았습니다.
    -나를 이끌어 가는 밝고 고운 중심은
    나에게 빛을 더해 줍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요.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휴일 되세요.
    고맙습니다.
    답글

  • 가을비 우산 2022.08.14 15:55 신고

    41번째 시집이라니, 존경스럽습니다.
    청심님 안녕, 반갑습니다.
    광복절 삼일 연휴라 집 앞 바닷가도 피서객들로 많이 분비네요.
    또 공휴일에 말복이 겹쳐 백숙이라도 끓여 보내줄까 했더니
    힘들다고 나가서 외식(저녁)하자며 애들에 조카까지 본가로 넘어온다 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자식들(손녀) 볼 생각에 기분이 무지 좋아요~~ 코로나 때문에 가족 모임도 쉽지가 않았거든요.
    블벗님들 모두 연휴 잘 보내시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광복절 연휴가 되십시오.
    -가을비 우산 드림-
    답글

  • 별 아 2022.08.14 16:19 신고

    안녕하세요? 우리는 따뜻한 말 한마디 글 한줄에도
    응원하고 격려할때 고통은 줄어들고 샘솟는 희망,기쁜일
    슬픈일이 생겼을 때 함께할수있기를 바래봅니다,흐리더니
    다시 비가 내립니다, 소중한 포스팅 공감을 누르고 갑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늘 안전을 바랍니다.
    답글

  • 꼬끼오2 2022.08.14 16:56 신고

    시인님의 좋은 글에 잘읽고 갑니다
    답글

  • 아 리 랑s 2022.08.14 18:08 신고

    청심님 안녕하세요.!
    내일이 광복절이자 말복이 지나고 8일 있으면 처서이니 여름도
    다 지나간듯한 마음으로 님의 불방에 마실을 와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머물다 가면서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안녕하세요 벗님.
    주말 즐겁게 자알보내셨는지요!
    내일은 광복절과 무더위의 끝자락 말복이 내일입니다.
    건강식많이 드시고 막바지 말복더위 이겨내시고
    남은 여름 잘 보내시구요~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답글

  • 조약돌* 2022.08.14 20:03 신고

    흐리고 비 내리는 날씨의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내일이면 말복으로 찜통같은 날씨를 보여주는군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좋은 날 되세요 ~~^^
    답글

  • 블루★ 2022.08.14 20:21 신고

    울 칭구님 ♪♬✿˘◡˘✿
    지쳤을땐▶뒤에서(⊙▂⊙✖
    즐거울땐▷앞에서♪♬✿˘◡˘✿
    위로할땐▶옆에서(๑◕︵◕๑)
    항상 우리 함께하면서 ✦‿✦
    뽀송뽀송한 휴일✿♥‿♥✿
    행복한 일욜밤 되셨으면 좋겠 습니다.!!~~♬♬♬
    8월의 황금 연휴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답글

  • 초지일관 2022.08.14 20:54

    긴 장마에 변덕스런 휴일에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요
    편안한 휴식 취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잘보고 건강과 행운을빕니다~~~~*
    답글

  • 안녕하세요?
    비와 코로나 극복하시며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금강조아 2022.08.15 04:55 신고

    23, 열대야, 감사히 즐감하고 하트 공감하고 구독하고 갑니다!
    청심님 건강하고 행복한 광복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답글

  • 가족대표 2 2022.08.15 05:17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포스팅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광복절에 말복이네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말복이 지나면 해수욕장도 끝물이라 했는데
    이 무더위도 머지않아 한 풀 꺾이겠지요..
    8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새로 시작하는 한 주 활기차게 열어가세요...
    답글

  • 산사랑 1 2022.08.15 06:04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도권에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고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확진자도증가추세에 있으니
    건강관리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백성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지도자.
    우리는 그런 세종대왕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여전히 그분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요즘 정치가 중에는 왜 세종대왕 같이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도자가 나오지 없을까?

    정성으로 올려주신 귀한 포스팅에 오늘도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답글

  • 안녕하세요?
    8월의 셋째주 월요일자 77주년 광복절 이지만
    재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걱정됩니다.
    코로나 변이 확진자도 증가 추세이니,
    무더위 이겨내시고 건강수칙 잘 지켜서
    건강하고 행복한 8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열대야 / 청심님의 고운 시 잘 보고 다녀갑니다 .
    답글

  • 안델쎈 2022.08.15 07:54

    광복절이며
    말복입니다
    맛있는 영양식 드시고
    막바지 여름 건강 하게 나세요~

    답글

  • 봄 향기 2022.08.15 08:11 신고

    안녕하세요
    시집에서 좋은글 포스팅 감사합니다
    오늘 새로운 한주에 광복절과 말복날 보양식
    드시면서 무더위 이겨내시며 연휴보람있게
    보내시며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

    답글

  • 안젤라Angella 2022.08.15 08:51 신고

    세월이 빨리 간다 그런 말 있었지요
    강물같이 흘러간다 그런 말도 있었지요
    우리 딸 어느새 자라 시집간다 그러네요

    어려서 자랑자랑 품안에 안겨들고
    봄바람 산들바람 신목 가던 그 아이

    신랑도 좋은 청년 같은 학교 선배 사이
    그동안 만나보니 맑은 마음 바른 행동
    멀리서 보기만 해도 미더웁고 든든해라

    애들아 하루하루 작은 일이 소중하다
    사랑은 마음 소고에 숨겨놓은 난초 화분
    서로가 살펴주어야 예쁜꽃이 핀단다

    부모가 무엇을 더 바랄 것이 있겠나요
    다만 그저 두 사람 복되게 잘 살기를
    손 모아 빌고 싶어요 양보하며 살거라

    나태주 시 "시집가는 딸에게"
    답글

  • 윤정의 일상 2022.08.15 12:11 신고

    오늘의 명언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 칼릴 지브란 –

    오늘은 광복77주년이자 말복이 함께하네요.
    블벗님 많이 더워시죠.오늘은 시원하게 건강챙기면서
    휴식도 조은것 같예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