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975회 / 장광규

 

▣ 2023년 9월 25일

▣ 뜻풀이

 

* 횡단보도(橫斷步道) -사람이 가로로 건너다닐 수 있도록 안전표지나 도로 표지를 설치하여 차도

위에 마련한 길.

* 저고리 -한복 윗옷의 하나. 

* 홍동백서(紅東白西) -제사상을 차릴 때에 붉은 과실은 동쪽에 흰 과실은 서쪽에 놓는 일.

* 달맞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또는 팔월 보름날 저녁에 산이나 들에 나가 달이 뜨기를 기다려

맞이하는 일. 

* 헤프다 -쓰는 물건이 쉽게 닳거나 빨리 없어지는 듯하다.

              -말이나 행동 따위를 삼가거나 아끼는 데가 없이 마구 하는 듯하다.

* 복덩이 -매우 귀중한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들보 -한 나라나 집안의 운명을 지고 나갈 만큼 중요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용돌이 -힘이나 사상, 감정 따위가 서로 뒤엉켜 요란스러운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백지화(白紙化) -어떠한 대상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됨. 또는 그런 상태로 돌림.

* 뭉뚱그리다 -되는대로 대강 뭉쳐 싸다.

                     -여러 사실을 하나로 포괄하다.

* 들뜨다 -마음이나 분위기가 가라앉지 아니하고 조금 흥분되다.

               -살빛이 누렇고 부석부석하게 되다.

* 보금자리 -새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는 곳.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승복(承服) -납득하여 따름.

* 역귀성(逆歸省) -명절 때에 자식이 고향의 부모를 찾아가는 것에 대하여 거꾸로 부모가 객지에

있는 자식들을 찾아감.

* 나머지 -어떤 일을 하다가 마치지 못한 부분.

              -어떤 일의 결과.

* 실력다짐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을 더욱 굳힘.

* 원상회복(原狀回復) -본디의 형편이나 상태로 돌아감. 또는 그렇게 함.

* 적나라하다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어 숨김이 없다.

* 한목소리 -같은 견해나 사상의 표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각(浮刻) -어떤 사물을 특징지어 두드러지게 함.

* 등성이 -사람이나 동물의 등마루가 되는 부분.

               -산의 등줄기. 

* 하루 -아침부터 저녁까지. 

           -막연히 지칭할 때 어떤 날.

* 예스럽다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다.

* 귓불 -귓바퀴의 아래쪽에 붙어 있는 살.

* 벌그죽죽하다 -칙칙하고 고르지 않게 벌그스름하다.

* 수개월(數個月) -두서너 달. 또는 여러 달.

 

▣ 단어 고르기

O 장롱이 예스럽다 옛스럽다
O 도톰한 귓볼 귓불
O 목덜미가 벌거죽죽 벌그죽죽 하다

▣ 띄어쓰기

▲ 추석날v잠깐v만났던v조카를v수v개월v후v다시v만나려v했지만v거리가v너무v멀고v차도v없어v어찌할v바를v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