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쇠기 위해
작은아들은 부산에서
그저께 올라오고
오늘은 수원에 살고 있는
큰아들이 왔다
며느리와 손자 현민이와
내년에 둘째 손자가 태어날 거라는
반가운 소식도 갖고 왔다
함께 먹을 음식을 장만하며
한자리에 모여 앉아 웃는다
2010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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