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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

적반하장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2. 10. 22.

 

* 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

개인이나 단체나 자신들이 한 일은 무조건 옳다고 말해야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어 가는 것일까.
누가 보아도 잘못한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나는 잘하고 있다'라고 억지를 쓰고 우기는 현실이다.
서로 상대방에게 오히려 적반하장이라고 떠들어대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잘못한 일은 솔직히 인정하고 잘못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때 우리의 삶이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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