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이불개(過而不改)
2022년 전국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인데,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잘못이 드러날 때마다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또는 '여당 탓', '야당 탓'
이라는 말로 고칠 생각을 안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정치가 나오지 않는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잘못을
키우고 있음을 정치권은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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