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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718

636.사람멀미 / 장광규 * 사람멀미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느끼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 ㆍ시장에 가면 사람멀미가 난다. -여러 사람에게 부대끼고 시달려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 ㆍ이 곳에서 사람멀미 때문에 견딜 수가 없다. * 인멀미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느끼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 ㆍ인멀미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가 없다. -여러 사람에게 부대끼고 시달려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 ㆍ인멀미가 나서 이 바닥을 떠난다. * 중턱 -산이나 고개, 바위 따위의 중간쯤 되는 곳. ㆍ해가 산 중턱에 걸리다. -시간이나 일의 중간쯤 되는 곳. ㆍ칠월도 중턱을 넘어섰다. * 중허리 -산이나 고개, 바위 따위의 중간쯤 되는 곳. ㆍ중허리에 구름을 두르고 서 있는 높은 산. -시간이나 일의 중간쯤 .. 2023. 7. 16.
635.일 / 장광규 * 일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 또는 그 활동의 대상. -어떤 계획과 의도에 따라 이루려고 하는 대상. -어떤 내용을 가진 상황이나 장면. -사람이 행한 어떤 행동. -해결하거나 처리해야 할 문제. 또는 처리하여야 할 행사. -문젯거리가 되는 현상. -처한 형편이나 사정. -과거의 경험. -어떤 상황이나 사실. -그 동사의 행위를 이루는 동작이나 상태를 이르는 말. -용변(用便) 따위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마땅히 그렇게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물체에 힘이 작용하여 물체가 힘의 방향으로 일정한 거리만큼 움직였을 때에, 힘과 거리를 곱한 양. * 일감 -일을 하여 돈을 벌 거리. -일을 하는 데에 쓰이는 재료. *.. 2023. 7. 12.
634.베다 / 장광규 * 베다 -누울 때,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 받치다. ㆍ베개를 베다. * 배다 -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 ㆍ옷에 땀이 배다. -버릇이 되어 익숙하다. ㆍ일이 손에 배다.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 ㆍ담배 냄새가 옷에 배었다. -느낌, 생각 따위가 깊이 느껴지거나 오래 남아 있다. ㆍ농악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배어 있다. * 바치다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ㆍ신에게 제물을 바쳐 우리 부락의 안녕을 빌었다. -반드시 내거나 물어야 할 돈을 가져다주다. ㆍ관청에 세금을 바치다. * 받히다 -머리나 뿔 따위에 세차게 부딪히다. ㆍ마을 이장이 소에게 받혀서 꼼짝을 못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품을 사게 하다. ㆍ차로 싣고 온 양파를 시장 상인에게 받혀도 변변한 옷 한 벌 사기가 .. 2023. 7. 9.
633.가슴 / 장광규 * 가슴 -배와 목 사이의 앞부분. -목과 가로막 사이의 부분. -등뼈, 갈비뼈, 가슴뼈와 가로막으로 이루어지는 원통 모양의 부분. -마음이나 생각. -윗옷의 가슴 부분. -젖이 있는 가슴 부위. -절지동물의 가슴 부분의 마디. * 가슴골 -가슴 한가운데 오목하고 길게 팬 부분. * 가슴살 -가슴 부분에 붙은 살. * 가슴속 -마음의 속. * 가슴숨 -갈비 사이 근육을 비롯한 가슴의 근육에 따라 숨을 쉬는 것. * 가슴팍 -가슴의 판판한 부분을 속되게 이르는 말. * 가슴통 -가슴의 앞부분 전부. -가슴둘레의 크기. * 가슴너비 -가슴의 가로로 퍼진 길이. * 가슴놀이 -가슴의 맥박이 뛰는 곳. * 가슴둘레 -가슴의 가장 굵은 부분을 둘러 잰 길이. * 가슴바대 -윗옷의 앞가슴 부분에 안으로 덧대어 목이.. 2023. 7. 7.
632.산 / 장광규 * 산(山)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뫼가 있는 곳. * 산가(山家) -산속에 있는 집. * 산각(山角) -산의 봉우리. * 산간(山間) -산과 산 사이에 산골짜기가 많은 곳. * 산남(山南) -산의 양지. 곧 산의 남쪽 편. * 산사(山寺) -산속에 있는 절. * 산악(山岳/山嶽) -높고 험준하게 솟은 산들. * 산채(山菜) -산에서 나는 나물. * 산판(山坂)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가꾸는 산. -산의 일대. -나무를 찍어 내는 일판. * 산나물 -산에서 나는 나물. * 산다화(山茶花) -동백나무의 꽃. * 산마루 -산등성이의 가장 높은 곳. * 산바람 -밤에 산꼭대기에서 평지로 부는 바람. * 산사람 -산에서 사는 사람. * 산자락 -밋밋하게 비탈져 나간 산의 밑부분. * 산꼬.. 2023. 7. 6.
631.아침 / 장광규 * 아침 -날이 새면서 오전 반나절쯤까지의 동안. -날이 새면서 오전 반나절까지의 동안에 끼니로 먹는 음식. 또는 날이 새면서 오전 반나절까지의 동안에 끼니를 먹는 일. * 아침결 -아침때가 지나는 동안. * 아침내 -아침 동안 줄곧. * 아침놀 -‘아침노을’의 준말. * 아침밥 -아침 끼니로 먹는 밥. * 아침상 -아침밥을 차려 놓은 상. * 아침잠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잠. * 아침참 -아침밥을 먹고 잠시 쉬는 동안. 또는 그럴 무렵. -일할 때에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곁두리. * 아침거리 -아침 끼니를 만들 거리. 또는 아침 끼니로 먹을 음식. * 아침나절 -아침밥을 먹은 뒤부터 점심밥을 먹기 전까지의 한나절. * 아침노을 -아침 하늘이 햇살로 벌겋게 보이는 현상. * 아침동자 -아침밥을 짓는.. 2023. 7. 5.
630.거리 / 장광규 * 거리 -어떤 행동을 하는 데 쓰이는 대상이나 소재. -제시한 시간 동안 해낼 만한 일. -제시한 수가 처리할 만한 것. -‘재료’, ‘대상’, ‘소재’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대거리1 -일을 시간과 순서에 따라 교대로 바꾸어 함. 또는 그 일. * 대거리2 -상대편에게 맞서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서로 상대의 행동이나 말에 응하여 행동이나 말을 주고받음. 또는 그 행동이나 말. * 국거리 -국을 끓이는 데 넣는 고기, 생선, 채소 따위의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곰국을 끓이는 데 넣는 쇠고기, 소의 내장 따위의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일거리 -일을 하여 돈을 벌 거리. -의무로서 해야 하는 일. * 간식거리 -끼니와 끼니 사이에 요기가 되도록 먹는 간단한 음식물. * 걱정거리.. 2023. 7. 5.
629.거치다 / 장광규 * 거치다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 ㆍ 대전을 거쳐 서울로 오다. -어떤 과정이나 단계를 겪거나 밟다. ㆍ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 걷히다 -구름이나 안개 따위가 흩어져 없어지다. ㆍ안개가 걷히다. -비가 그치고 맑게 개다. ㆍ장마 걷힌 뒤 맑은 날씨를 보인다. * 바치다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ㆍ새로 부임한 군수에게 음식을 만들어 바쳤다. -반드시 내거나 물어야 할 돈을 가져다주다. ㆍ관청에 세금을 바치다. * 받치다 -물건의 밑이나 옆 따위에 다른 물체를 대다. ㆍ쟁반에 커피를 받치고 조심조심 걸어오다. -옷의 색깔이나 모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함께 하다. ㆍ양복 속에 두꺼운 내복을 받쳐서 입었다. * 알음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 ㆍ얼굴은 진작부터 알.. 2023. 7. 2.
628.빛 / 장광규 * 빛 -시각 신경을 자극하여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전자기파. -물체가 광선을 흡수 또는 반사하여 나타내는 빛깔. -표정이나 눈, 몸가짐에서 나타나는 기색이나 태도. -무엇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 -찬란하게 반짝이는 광채. -희망이나 영광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빛깔’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빛발 -내어 뻗치는 빛의 줄기. -빛 에너지가 전파되는 경로를 나타내는 다발들의 묶음. * 빛살 -빛의 줄기. -빛 에너지가 전파되는 경로를 나타내는 선. * 빛깔 -물체가 빛을 받을 때 빛의 파장에 따라 그 거죽에 나타나는 특유한 빛. * 빛기둥 -좁은 틈 사이로 뻗치는 빛살. * 빛나다 -빛이 환하게 비치다. -빛이 반사되어 반짝거리거나 윤이 나다. -영광스럽고 훌륭하여 돋보이다. -이 맑..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