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546회 / 장광규

 

▣ 2014년 12월 15일         

 

♡이점임(여) ♡ 김경미(여) ♡신유림(여) ♡김춘식(남)       
    김춘식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쇠눈 -쌓이고 다져져서 잘 녹지 않는 눈.         
* 올풀이 -작은 규모로 가게 따위를 하는 장사치가 상품을 낱자나 낱개로 파는 일.         
* 장다리 -무, 배추 따위의 꽃줄기.         
* 오리구름 -실낱같이 가늘게 퍼진 구름.         
* 잡을손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 베거리 -꾀를 써서 남의 속마음을 슬쩍 떠보는 짓.         
* 장족(長足) -사물의 발전이나 진행이 매우 빠름.         
* 손바람 -일을 치러 내는 솜씨나 힘.         
* 소화(消化) -배운 지식이나 기술 따위를 충분히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무리수(無理手) -도리나 이치에 맞지 않거나 정도를 지나치게 벗어나는 방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짓무르다 -살갗이 헐어서 문드러지다.         
                 -채소나 과일 따위가 너무 썩거나 무르거나 하여 푹 물크러지다.         
* 늙수그레하다 -꽤 늙어 보이다. ≒늙수레하다.        
* 어쩌다가 -뜻밖에 우연히.

                 -이따금 또는 가끔가다가.         
* 곁방망이 -남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할 때 옆에서 덩달아 거드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방석니 -송곳니 바로 다음에 있는 첫 번째 어금니.         
* 한바탕 -크게 벌어진 한판.         
* 허탕 -어떤 일을 시도하였다가 아무 소득이 없이 일을 끝냄. 또는 그렇게 끝낸 일.        
* 어섯눈 -사물의 한 부분 정도를 볼 수 있는 눈.         
              -지능이 생겨 사물의 대강을 이해하게 된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얼음장 -손발이나 구들 따위가 몹시 찬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인정이 없고 쌀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깨다툼 -서로 비슷한 높이나 수준에서 먼저 올라가거나 앞서거나 하려고 기를 쓰는 일.         
* 얼굴도장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얼굴을 기억하도록 하거나, 모임 따위에 참석하여 그 자리에 왔다는 사실을 알리는 일.         
* 비질 -비로 바닥 따위를 쓰는 일.         
* 까치발 -발뒤꿈치를 든 발.    

* 나부대대하다 -얼굴이 동그스름하고 나부죽하다.              

 

▣ 바른 말

 

○ 생각할 수조차(○) / 생각할 수 조차   

○ 딴 곳만(○) / 딴곳만     
○ 나부대대한(○) / 너부대대한            

○ 말마따나(○) / 말맞다나     
○ 끝날 즈음(○) / 끝날즈음                

○ 몸 둘 바를(○) / 몸둘 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