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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어라

작은아들의 생일 / 장광규(張光圭)

by 청심(靑心) 2008. 3. 12.

 

작은아들의 생일이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밖에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올해는 어찌하다 보니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녀석은  하루 휴가를 얻어   
가벼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한다    
여자 친구가 와서    
아침식사를 함께하고    
밖으로 나가 시간을 보낸다    
    
회사 일이 힘들 텐데    
시간관리며 건강관리가    
항상 마음에 걸린다    
부전자전인지 뭔지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그걸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강을 생각하여라    
생일을 축하한다   

     2008년 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