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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노라면

응달말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9. 1. 9.

 

                               

미아사거리역에서 내려 송천동주민센터 쪽으로 가노라면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소나무도 있고, 물도 졸졸졸 흐르고, 바람도 시원스럽게 불던 곳이었나 보다.

응달말의 이름에서 시원하고 조용함을 느끼며 이곳을 지나간다.

 

                                         2019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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