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다는 '시루에 떡을 안치다', '솥에 쌀을 안치러 부엌으로', '솥에 고구마를 안쳤다' 등으로 사용하고, 앉히다는 '아이를 무릎에 앉힌 엄마', '친구를 의자에 앉혔다', '그를 부장으로 앉히다' 등으로 사용한다.
* 안치다 -밥, 떡, 찌개 따위를 만들기 위하여 그 재료를 솥이나 냄비 따위에 넣고 불 위에 올리다.
* 앉히다 -사람이나 동물이 윗몸을 바로 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이나 바닥에 몸을 올려놓게 하다.
-어떤 직위나 자리를 차지하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