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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

졸이다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2. 3. 5.

 

졸이다는 '찌개를 졸이다', '늘 마음을 졸이다', '온종일 가슴을 졸이다' 등으로 사용하며
조리다는 '생선을 조리다', '복숭아를 설탕물에 조려 냉장고에 넣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졸이다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을 증발시켜 분량을 적어지게 하다.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
* 조리다 -양념을 한 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서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식물의 열매나 뿌리, 줄기 따위를 꿀이나 설탕물 따위에 넣고 계속 끓여서 단맛이 배어들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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