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靑心 장광규
햇빛은 따사로운 얼굴로 손짓하고
새싹은 파릇파릇 강한 힘을 보인다
나무는 새순으로 푸른 희망을 주고
꽃은 부드럽고 향기로운 웃음이다
새들은 목소리 가다듬고 노래하고
나비는 좋아라 하늘을 훨훨 난다
보일 듯 말 듯 아지랑이 춤추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마음도 가볍다
<2022년>
'마음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은 / 장광규 (73) | 2022.12.16 |
---|---|
계절의 느낌 / 장광규 (79) | 2022.10.25 |
젊은 계절 / 장광규 (0) | 2022.04.03 |
아내 / 장광규 (0) | 2022.03.16 |
코로나19 시대 / 장광규 (0) | 202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