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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717

24.넉자바기(6) / 장광규 * 다래다래 -작은 물건이 많이 매달려 있거나 늘어져 있는 모양. * 동병상련(同病相憐)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을 이르는 말. * 노발대발(怒發大發) -몹시 노하여 펄펄 뛰며 성을 냄. * 고장난명(孤掌難鳴) -혼자의 힘만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일어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일파만파(一波萬波) -한 사건이 그 사건에 그치지 아니하고 잇따라 많은 사건으로 번짐을 이르는 말. * 환골탈태(換骨奪胎) -사람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하여 전혀 딴사람처럼 됨. * 구메농사 -농사 형편이 고르지 못하여 곳에 따라 풍작과 흉작이 같지 않은 농사. -작은 규모로 짓는 농사. * 고빗사위 -매우 중요한 단계나 대목 가운데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2014. 11. 7.
23.비교되는 말(6) / 장광규 * 이왕(已往) -지금보다 이전. -이미 정하여진 사실로서 그렇게 된 바에. * 기왕(旣往) -이미 지나간 이전. * 앙큼하다 -엉뚱한 욕심을 품고 깜직하게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 * 엉큼하다 -엉뚱한 욕심을 품고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 * 맥맥하다 -코가 막혀 숨쉬기가 갑갑하다. * 맹맹하다 -코가 막히어 말을 할 때 코의 울림소리가 나면서 갑갑하다. * 한창 -어떤 일이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 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때. * 한참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 * 구시렁구시렁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자꾸 듣기 싫도록 하는 모양. * 고시랑고시랑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좀스럽게 하는 모양. * 결단코 -마음먹은 대로 반드시. * 절대로 -어.. 2014. 10. 31.
22.뜻풀이(6) / 장광규 * 서낙하다 -장난이 심하고 하는 짓이 극성맞다. * 외자하다 -친숙하여 어느 정도 터놓고 말하게 되다. * 엔간하다 -대중으로 보아 정도가 표준에 꽤 가깝다. * 폐륜하다 -시집가거나 장가드는 일을 하지 않거나 못하다. * 쪽팔리다 -부끄러워 체면이 깎이다. * 하릴없다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조금도 틀림이 없다. * 한갓지다 -한가하고 조용하다. * 희짜뽑다 -가진 것이 없으면서 짐짓 분수에 넘치게 굴다. * 딱장떼다 -꼬치꼬치 캐어묻고 따져서 닦달질하다. * 심심하다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 썩썩하다 -눈치가 빠르고 서근서근하다. * 돈바르다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 두남받다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 드레지다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점잖.. 2014. 10. 23.
21.긴 낱말(5) / 장광규 * 누에늙은이 -누에가 늙은 것처럼 말라 휘늘어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치꾸러기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 * 늘옴치래기 -늘었다 줄었다 하는 물건. * 늦바람둥이 -나이 들어서 늦게 바람을 피우는 사람. * 늦잠꾸러기 -늘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사람. * 도거리흥정 -어떤 물건을 한 사람이 몽땅 도맡아서 사려고 하는 흥정. * 도떼기시장 -상품, 중고품, 고물 따위 여러 종류의 물건을 도산매ㆍ방매ㆍ비밀 거래 하는, 질서가 없고 시끌벅적한 비정상적 시장. ≒도깨비시장. * 도깨비소리 -내용이 전혀 없고 사리에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도깨비장난 -도깨비가 사람을 홀리려고 하는 못된 장난. -도무지 까닭을 알 수 없거나 터무니없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2014. 10. 16.
20.넉자바기(5) / 장광규 * 어릿광대 -무슨 일에 앞잡이로 나서서 그 일을 시작하기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스운 말이나 행동을 하여 남을 웃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일비재(非一非再) -같은 현상이나 일이 한두 번이나 한둘이 아니고 많음. * 우유부단(優柔不斷)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음. * 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음. 또는 그런 일이 많이 생김. * 층층시하(層層侍下) -부모, 조부모 등의 어른들을 모시고 사는 처지. * 장삼이사(張三李四) -이름이나 신분이 특별하지 아니한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 주객전도(主客顚倒) -사물의 경중ㆍ선후ㆍ완급 따위가 서로 뒤바뀜을 이르는 말. * 물렁팥죽 -마음이 무르고 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 2014. 10. 4.
19.비교되는 말(5) / 장광규 * 항간(巷間) -일반 사람들 사이. * 세간 -집안 살림에 쓰는 온갖 물건. * 세간(世間) -세상 일반. * 무시로 - 특별히 정한 때가 없이 아무 때나. * 수시로 -아무 때나 늘. * 입방아 -어떤 사실을 화제로 삼아 이러쿵저러쿵 쓸데없이 입을 놀리는 일. * 입방정 -버릇없이 수다스럽게 지껄이면서 방정을 떠는 짓. * 입길 -이러쿵저러쿵 남의 흉을 보는 입의 놀림. * 입질 -낚시질할 때 물고기가 낚싯밥을 건드리는 일. * 헷갈리다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헛갈리다. * 섞갈리다 -갈피를 잡지 못하게 여러 가지가 한데 뒤섞이다. * 엉겁결 -미처 생각하지 못하거나 뜻하지 아니한 순간. * 얼떨결 -뜻밖의 일을 갑자기 당하거나, 여러 가지 일이 너무 복잡하여 정신을 가다듬지 못.. 2014. 10. 2.
18.뜻풀이(5) / 장광규 * 물꼬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하여 만든 좁은 통로. -어떤 일의 시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마 -비가 많이 와서 사람이 다니기 어려울 만큼 땅 위에 넘쳐흐르는 물. * 물마루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것처럼 멀리 보이는 수평선의 두두룩한 부분. -높이 솟은 물의 고비. * 물불 -물과 불을 아울러 이르는 말. -어려움이나 위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반 -얇게 펴서 다듬어 만든 조각. * 밥빼기 -동생이 생긴 뒤에 샘내느라고 밥을 많이 먹는 아이. * 밤얽이 -짐을 한 번 묶은 위에 또 묶을 때에 두 겹으로 매는 매듭. * 밥물림 -아기에게 밥을 먹일 때에, 밥을 미리 씹어서 아기에게 되먹이는 일. * 발칫잠 -남의 발이 닿는 쪽에서 불편하게 자는 잠. * 발쇠 -남의.. 2014. 9. 24.
17.긴 낱말(4) / 장광규 * 가르친사위 -창조성이 없이 무엇이든지 남이 가르치는 대로만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개구리울음 -개구리가 우는 것처럼 시끄럽기만 하고 쓸모없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건드렁타령 -술에 취하여 건들거리는 몸짓. * 근드렁타령 -몸을 가누지 못하여 근드렁거리는 짓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부엉이살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쩍부쩍 느는 살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먼지답쌔기 -먼지가 한군데 많이 모여 있는 것. * 고지말랭이 -호박, 가지, 고구마, 무 따위를 가늘고 길게 납작납작 썰어 말린 것. * 고지식쟁이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골골샅샅이 -한 군데도 빼놓지 아니하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 * 곰바지런히 -일하는 것이 시원시.. 2014. 9. 20.
16.넉자바기(4) / 장광규 * 숨은싸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적대 행위를 함. * 시난고난 -병이 심하지 않으면서 오래 앓는 모양. * 시들방귀 -시들한 사물을 하찮게 여겨 이르는 말. * 시시콜콜 -마음씨나 하는 짓이 좀스럽고 인색한 모양. -자질구레한 것까지 낱낱이 따지거나 다루는 모양. * 신명풀이 -흥겨운 신이나 멋을 마음껏 드러내는 일. * 쓰레받기 -비로 쓴 쓰레기를 받아내는 기구, * 쓰잘머리 -사람이나 사물의 쓸모 있는 면모나 유용한 구석, * 아귀다툼 -각자 자기의 욕심을 채우고자 서로 헐뜯고 기를 쓰며 다투는 일. * 알랑방귀 -교묘한 말과 그럴듯한 행동으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앵두장수 -잘못을 저지르고 어디론지 자취를 감춘 사람을 이르는 말. * 개다리질 -채신없고 얄미운 짓. *.. 201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