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554회 / 장광규

 

▣ 2015년 2월 8일      
     
♡하영옥(여) ♡이미진(여) ♡박창덕(남) ♡윤수현(여)     
    박창덕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어깨심 -옷 어깨 양쪽 끝이 처지지 아니하도록 넣는 솜이나 천 따위의 뭉치.     
* 난벌 -나들이할 때 착용하는 옷이나 신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얼굴 -주위에 잘 알려져서 얻은 평판이나 명예. 또는 체면.     
* 암초(暗礁) -어떤 일을 하는 데 보이지 아니하는 장애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곰팡이 -몸의 구조가 간단한 하등 균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 곰곰이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 돼먹지 못하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사리에 어긋난 데가 있다.     
* 보물단지 -아주 귀중히 여기는, 가치 있는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거품 -노력이 헛되게 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포.     
* 하나 -뜻, 마음, 생각 따위가 한결같거나 일치한 상태.     
           -여러 가지로 구분한 것들 가운데 어떤 것을 가리키는 말.     
* 산증인 -어떤 분야의 역사 따위를 생생하게 증언할 수 있는 사람.     
* 서산마루 -서쪽에 있는 산의 꼭대기.     
* 아지랑이 -주로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 까치둥지 -부스스하게 흐트러진 머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일회용품(一回用品) -한 번만 쓰고 버리도록 되어 있는 물건.    
* 용솟음 -힘이나 기세 따위가 세차게 북받쳐 오르거나 급히 솟아오름. 또는 그런 기세.     
* 다음다음 -이번으로부터 두 번째 되는 차례.     
                  -나란히 있는 사물의 바로 인접한 것의 다음 것.     
* 들었다 놓다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다.

                      -몹시 분주하게 굴거나 부산을 피우다.     
* 도르래 -바퀴에 홈을 파고 줄을 걸어서 돌려 물건을 움직이는 장치.     
* 백팔십도(百八十度) -정반대의 방향으로 바뀐 상태를 이르는 말.     
* 마른침 -애가 타거나 긴장하였을 때 입 안이 말라 무의식중에 힘들게 삼키는 아주 적은 양의 침.   
* 마늘종 -마늘의 꽃줄기.
* 백지상태(白紙狀態) -어떠한 대상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 첫나들이 -갓난아이가 처음으로 하는 나들이. 

                  -시집온 새색시가 처음으로 하는 나들이.   
* 그물 -남을 꾀거나 붙잡기 위하여 베풀어 놓은 교묘한 수단과 방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아가서 -거기에만 머무르지 아니하고. 앞에서 이야기한 사실보다 정도가 더하여지거나 범위가 더 넓어짐을 나타낸다.     
* 물비늘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바른 말     

 

○［허구한 날(○) / 허구헌 날］지각했다    
○ 마당을 넓히려고 담을［부수었다(○) / 부시었다］     
○ 팔에 벌레가［스멀스멀(○) / 스몰스몰］기어가는 듯하다    
○［높디높은(○) / 높디 높은］산     
○ 할아버지는 마을의［주인 격이다(○) / 주인격이다］     
○ 짐을 놓고 ［빈 몸으로(○) / 빈몸으로］가자     
○ 이 떡은［한 입 거리야(○) / 한 입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