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아!
잘 지내고 있느냐
어제는 어떻게 지냈을까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뒤집기는 몇 번이나 했을까
너를 생각한단다
비가 대지를 적시고
풀들이 쑥쑥 자라고
고운 꽃이 찾아와 인사하고
나뭇잎이 우거지면서
싱싱한 4월이 간다
푸른 5월이 온다
어린이날이 있고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가정의 달
나뭇잎은 더 짙어진다
사랑스러운 손자야!
귀여운 모습으로
건강하게 자라거라
2009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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