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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노라면149

3·1독립운동 기념 터 / 장광규 1919년 3·1 운동 당시 시민, 학생 등 수천 명이 모여 제2차 독립만세 시민운동을 전개했던 곳. 서울역 광장에서 염천교 쪽으로 가노라면 한쪽 구석에 초라한 모습으로 있다. 2018년 1월 17일 2018. 1. 18.
엄지손가락 / 장광규 올림픽공원에 있는 '엄지손가락' 조형물. 서울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8호선은 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올림픽공원을 구경할 수 있다. 엄지손가락은 다섯 손가락 가운데 첫째 손가락이지만 가장 굵고 짧습니다. 대무지, 무지, 엄지손이라고도 부른다. 올해 계획한 일을 충실히 실천하여 첫손가락에 꼽힐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2018년 1월 11일 2018. 1. 11.
칠패시장터 / 장광규 서울역에서 염천교 방향으로 가노라면 염천교사거리 한 귀퉁이에 ‘칠패(七牌)시장터’ 표석이 있다. 옹기 위에 고무신이 한 짝 올려진 고풍스러운 모습이다. 조선 시대 종로·이현과 함께 한양(서울)의 3대 시장인 훈련도감·어영청·금위영의 3군부가 분담해 방어했는데 그중 어영청의 일곱 번째 구역(7패)이라는 의미에서 시장이름이 ‘칠패시장’이었다. 덧붙여 전통시대에 우리나라의 번호를 매기는 단위는 ‘패’였다. 그래서 일반인은 신분증명서인 ‘호패(號牌)’를 차고 다녔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조(組)’에 밀린다. 현재는 패거리·깡패 등 등 '패'는 부정적인 뜻으로 남아 있다. 2017년 11월 29일 2017. 11. 29.
말죽거리 / 장광규 서울 지하철 양재역 4번 출구 옆에 있는 말죽거리의 유래다. 말죽거리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름이고, 각종 기록에는 양재역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양재역은 한양 도성에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삼남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교통상의 요충지였다고 한다. 2017. 10. 13.
북바위 유래비 / 장광규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북바위 유래비. 예부터 종암동은 개운산 남쪽에 북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북바위를 뜻하는 종암 또는 고암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종암의 역사나 전통을 기리기 위해 북바위 유래비를 세웠다고 한다. 2017년 9월 6일 2017. 9. 6.
수도군단사령부 창설지 / 장광규 서울 지하철 문래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문래공원이다. 이곳에 수도군단사령부 창설지가 있다. 2017년 8월 16일 2017. 8. 16.
홍어 먹자골목 / 장광규 영등포 신길동의 홍어 먹자골목의 모습. 영등포역 후문에서 하나은행사거리 부근에 있는 이곳을 걸어서 와도 된다. 그러나 나는 가까이에서 4십여 년 살면서도 입이 짧아 가지 못했다. 2017년 7월 5일 2017. 7. 5.
'송해 길' / 장광규 종로2가에서 낙원상가 앞까지의 구간을 명예도로 '송해 길'로 지정하고 노랫말도 함께 기록하여 놓았다.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5번 출구 바로 옆에 있다. 2017. 6. 5.
홍제교 터 / 장광규 조선 시대 도성에서 의주로 통하는 길목인 홍제천에 놓였던 돌다리 터. '서석게다리'라고도 불렀는데,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 4번 출구로 나가면 있다. 2017년 4월 23일 2017.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