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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노라면159

성동역 터 / 장광규 성동역은 일제강점기 1939년 7월 25일, 경춘철도 회사가 부설한 사설 철도인 경춘선의 출발역이었다. 도성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성동역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광복 후 사설 철도는 국유화되었으며 1970년 청량리역으로 이전하며 헐렸다. 이 역이 있었던 자리는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역 부근이다. 2019년 5월 29일 2019. 5. 29.
광나루의 유래 / 장광규 광나루는 서울 광장동에 있었던 도선장으로 강폭이 넓은 곳에 나루가 있어 얻게 된 이름이며 '너븐나루'라고도 불렀다. 2019년 4월 25일 2019. 4. 25.
염초청 터 / 장광규 조선 시대, 훈련도감에 속하여 화약 만드는 일을 맡아보던 곳. 서울 청계천 5가 방산시장 부근 도로 옆 인도에 있다. 2019년 4월 11일 2019. 4. 11.
독립운동 유적지 / 장광규 1912년 일제가 경성형무소를 설치하여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렀던 곳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가면 서울서부검찰청 담 옆에 있다. 2019년 4월 4일 2019. 4. 4.
은석초등학교 터 / 장광규 은석초등학교가 있었던 자리. 이곳의 배움터를 1979년 서울시의 도심부 과밀해소 시책으로 동대문구 장안동으로 옮겼다. 이화사거리와 원남사거리 중간쯤에 있는데 지금은 작은 공원이 되어 오가는 사람들을 반긴다. 2019년 3월 7일 2019. 3. 7.
한음 이덕형 선생 집터 / 장광규 한음 이덕형 선생의 집터. 서울역에서 회현역 방향 퇴계로로 가는 길 옆, 서울 중구 퇴계로 18번지 대우재단 건물이다. 2019년 2월 20일 2019. 2. 20.
산제치성제당 자리 / 장광규 지금부터 170여 년 전에 서울 성동구 도선동과 홍익동 주민이 지역의 무재앙과 주민의 길운을 산신께 축원하는 제당이 있었던 곳이다. 상왕십리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큰길가 인도에 있다. 2019년 1월 21일 2019. 1. 21.
반유구화역 유래 / 장광규 조선시대 독산동에는 반유구화역이 있었다. 이 역참(驛站)은 공문서 전달, 공무 여행자에 대한 필마(匹馬) 제공과 숙식 주선. 변경의 중요한 군사정보 전달, 사신 접대, 관물(官物) 운반, 공물(貢物) 수송 등 공역(公役)을 담당하는 통신 교통기관으로 30리마다 한 곳씩 설치하였고 역전(驛田)을 두어 경비를 조달하였다. 본 역참에는 찰방(察訪;종6품), 역승(驛丞)·역장(驛長)·역리(驛吏)·역노비(驛奴婢) 등을 두어 상등 말 1필, 중등 말 4필, 하등 말 2필 등 7필의 역마를 관리하였고, 관리(官吏)의 신분에 따라 마패(馬牌)의 말 수대로 역마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역참의 기능은 근세에 이르러 경부선 철도 개통과 시흥역 등장, 그리고 체신 행정과 자동차 문화 발달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구로디지.. 2019. 1. 14.
응달말 / 장광규 미아사거리역에서 내려 송천동주민센터 쪽으로 가노라면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소나무도 있고, 물도 졸졸졸 흐르고, 바람도 시원스럽게 불던 곳이었나 보다. 응달말의 이름에서 시원하고 조용함을 느끼며 이곳을 지나간다. 2019년 1월 8일 201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