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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140

대한민국 시인 명부 / 장광규 대한민국 시인 ☞ http://poemmusic.net 2018. 1. 21.
봄을 기다리며 / 장광규 한동안 지독한 추위가 괴롭혔다. 이제 기온이 오르니 지낼만하다는 느낌이다. 겨울은 눈이 내려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기도 하여 좋다. 하지만 낮의 길이가 짧아 불편하기도 하다. 봄은 시작하는 계절, 그리고 웃음의 계절이다. 꽃이 피고 새가 노래를 하며 즐겁게 한다. 봄은 인생의 한창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고, 희망찬 앞날이나 행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손자들과 함께 공원에 나가 햇빛과 바람을 반기며 거닐고 싶다.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다. 봄이 저기 가까이 오고 있으니까. 2018년 1월 14일 2018. 1. 14.
외출 / 장광규 가깝고도 먼 곳에 다녀오려고 한다. 12월 3일부터 3일간 짧은 일정이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오면 좋을 것 같다. 2017 12 02 2017. 12. 2.
노년을 생각한다 / 장광규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고 나면 어느 사이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는 나이가 되고 만다. 싫든 좋든 노인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장수시대에 살고 있다. 흔히들 100세 시대라고 부른다. 어쩌면 오래 사는 건 즐거운 일이다.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 살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로 고생하며 산다면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도 슬프고 불행한 일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쉬운 것,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것부터 찾아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식사는 적은 양을 맛있게 먹고, 잠은 7시간 이상 푹 자는 게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집안에서만 지내는 것보다 아침식사를 하고 나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근린공원에 나가 걷기도 .. 2017. 11. 16.
파업 / 장광규 파업은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실현시키기 위해 집단적으로 생산활동이나 업무를 중단함으로써 자본가에 맞서는 투쟁 방식이다. 노사협상에서 노동자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쟁의행위이며,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의 쟁의여부를 찬반투표로 결정하는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다. 노동자 측이 사용자 측에 요구하는 것으로는 노동환경 및 생존권과 관련된 문제들인 임금인상률, 작업시간, 고용환경, 고용안정 등에 관한 것이 많다. 사용자 측이 도입한 새로운 작업 방식을 노동자들이 반대하는 경우와 같이 구체적 쟁점이 문제가 되어 파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파업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뜻을 나타내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에, 파업이 발생했다는 것은 노동자 대표와 고용주 사이에 벌어진 노동조건 협상 곧 단체교.. 2017. 11. 5.
마음을 가다듬으며 / 장광규(張光圭) 등단작> 내가 쓰는 시 내가 쓰는 시에서 호박꽃 냄새가 났으면 좋겠다 밤이면 별들이 웃으며 반겨주고 낮에는 호박벌이 윙윙거리며 놀아주면 정말 좋겠다 나의 시는 작은 호박으로 태어나 .. 2017. 9. 24.
명예기자단 간담회 / 장광규 2017년 8월 11일(금) 시니어 소식지 「영등포 마루」 명예기자단 간담회가 있었다. 명예기자단은 이웃의 흐뭇한 이야기, 마을축제, 어르신 일자리, 경로당 소식 등을 취재하여 소개하며 함께 행복한 영등포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모임이 되었다. 말복을 맞아 삼계탕으로 몸보신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017년 8월 13일 2017. 8. 13.
전적지를 찾아서 / 장광규 베트남 참전 영등포지회에서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을 탐방했다.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어김없는 행사인데, 올해는 사정상 7월에 가게 되었다. 장맛비가 내리며 날씨가 흐렸지만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가까이에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2017년 7월 8일 2017. 7. 9.
고창에서 / 장광규 모임이 있어 고창에 갔다.고창읍성에도 오르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17년 5월 20일 2017.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