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오호100 자들 좀 봐라 / 장광규(張光圭) 자(者)들 좀 봐라. 여의도에 가면 지붕이 둥그스름한 건물 안에서 국민을 위하여 일한다는 사람들, 겉으로는 그런 척 하지만 속셈은 다른 데 있는 것 같다. 자기가 속한 당에서 하는 일은 무조건 잘한 일이고, 상대편 당에서 하는 일은 전부 잘못하고 있는 일이라고 오늘도 헐뜯기만 하고 있다. 여(與)들아! 한판 붙을래. 야(野)들아! 그래 붙자. 그렇게 세월을 보내면서 언제 국민을 위한 일다운 일을 하려는지 걱정스럽다.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지 모르겠다. 소속 당 또는 개인 실속이나 채우려는 그 자(者)들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정말 한심하다. 이 자(者)나 저 자(者)나 속셈을 알 수 없다. 2000년 3월 1일 2005. 3. 1.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