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하오호101

동대문종합시장 안내 / 장광규 동대문종합시장 동대문종합시장은 원단, 모피, 한복, 커튼, 침구, 액세서리, 수건 및 각종 의류 부자재 등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의 의류 종합시장입니다.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에 활기를 찾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품질도 좋으며 친절하고 교통도 편리하여 배달도 정확하고 빠릅니다. 2021. 11. 28.
옷을 입으며 / 장광규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계절과 기온에 따라 알맞게 옷을 갈아입으며 생활한다. '의복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좋은 옷을 입으면 점잖고 사람이 귀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화려한 옷을 입는 것은 활동하기에 불편하고 곱지 않은 시선이 따를 수 있다. 요즘은 옷이 해어져서 못 입는 경우는 드물고, 색이 바래거나 유행이 지나거나 싫증이 나면 버리는 실정이다.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계절과 기온에 따라 그때그때 알맞게 챙겨 입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옷의 크기가 몸에 잘 어울려야 하며, 지저분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도록 세탁해 입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더위를 타거나 혹은 추위를 타는 사람들은 계절에 맞게 옷 입기가 괴롭기만 하다고 한다. 한겨울에 반소매 옷을 입거나 반대로 한.. 2021. 11. 10.
생활 속에서 / 장광규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실상 첫손가락에 꼽는 것이 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돈이 아주 없으면 불편하지만 돈 많다고 행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흔히들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을 잘해야 한다고 말을 한다.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씀씀이가 늘어날 수도 있다. 절제하며 필요한 곳에는 과감하게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곳에는 아끼는 것이 삶의 지혜일 것이다. 모처럼 반가운 사람들 만나 즐길 때 먼저 일어나 식비를 치르는 재치는 여유로움이다. 정신적 노동이거나 육체적 노동이거나 일을 하는 대가로 돈을 받기도 하고 돈이 생기기도 한다. 평생 농사일을 한 어머니께서는 일을 하러 갈 때면 돈 만들러 간다고 말씀하셨다. 농사는 바로 돈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열매를 수확하여 판매하여야 돈이 된다. 또한.. 2021. 10. 6.
가을빛 / 장광규 여름은 햇빛이 온종일 따라다니는 계절이다. 햇빛은 불볕더위가 되어 괴롭히기도 한다. 무더위에 지치고, 열대야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장마에 옷이 자주 젖고, 불쾌지수에 짜증이 나기 쉽다. 코로나19는 떠나지 않고 불안감과 불편을 주기도 한다. 어느 사이 여름이 가고 가을이다. 하늘이 높고 바람도 시원스레 불어 기분이 상쾌하다. 고생스러움, 지루한 고비를 넘기니 좋은 계절을 만난다. 힘이 나고 의욕이 생기며 즐거움으로 웃음이 번진다. 우리들 일상이 활기차고 신나게 펼쳐지면 좋겠다. 2021. 9. 8.
마스크 시대 / 장광규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많이 아픈 환자가 마스크를 쓰는 걸로 알았다. 더러 밤손님이 마스크를 쓰기도 해 마스크를 쓰면 안 좋은 현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마스크 종류도 많고 색상도 다양하다. 1회용의 경우 뒤집어 쓰거나, 위아래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바르게 사용하며 코와 입을 함께 가려야 할 것이다. 쓰고 버린 것인지 떨어뜨린 것인지 길바닥에서도 마스크를 볼 수 있다. 잘 쓰는 것 못지않게 사용한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는 것이 절실하다. 사용한 마스크를 버릴 때는 접거나 돌돌 말아 마스크 끈으로 묶어 쓰레기통에 버리면 좋을 것 같다. 마스크에 모자까지 쓰면 아는 사람도.. 2021. 8. 18.
여름이 간다 / 장광규 말복(8/10)이란 고개를 넘었다. 삼복이 지나갔으니 이제 더위도 누그러질 것이다. 통상 말복이 지나고 1주 정도, 늦어도 2주가 되면 찜통더위가 물러나고 열대야도 사라지고 자연히 습도도 내려간다. 올여름은 지긋지긋할 정도로 긴 무더위다. 코로나19와 겹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조석으로 느낄 수 있듯이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시원한 바람까지 분다. 더위가 가면 가을이다. 가을이 되면 활동하기에 알맞아 짧아지는 낮의 길이에 아쉬움이 든다. 그 가을을 향해 가고 있다. 2021. 8. 11.
여름 속에서 / 장광규 여름이다. 여름은 해가 길고 삼복더위가 있어 뜨거운 계절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지치기 쉬운 계절이다. 불쾌지수에 짜증이 나고 몸도 마음도 약해진다. 불볕더위에 열대야까지 있어 낮이고 밤이고 가전제품 신세를 진다. 인내력을 기르고 건강을 챙겨야 할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니 더욱 힘들다.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씻기도 하며 물과 가까이 지내야 한다. 여름엔 장맛비가 많이 내리는데 올여름은 짧은 장마였다. 햇빛은 좋아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기도 하다. 수박, 참외, 자두, 복숭아를 맛있게 먹으며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제철과일은 건강과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준다. 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며 쉬어 가라고 손짓한다. 무더위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여름휴가를 만.. 2021. 7. 27.
이게 뭡니까? / 장광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영등포농협 정류장"을 주민들의 동의는커녕 미리 알리지도 않고 옮기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맨 위의 사진이 정류장을 옮겨 현재 사용 중인 곳의 모습이며, 맨 아래 사진은 정류장이 있었던 곳의 모습입니다. "대신시장 정류장" 방향으로 가는 정류장인데 약 100m 정도 뒤쪽으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 정류장을 왕래하려면 가운데 사진에 나온 왼쪽의 신호등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구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비교적 나이 든 사람이 많이 생활하는 지역으로 불편함과 함께 불만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청과 신길4동주민센터는 각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과 불만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없앨 수 있는 대책.. 2021. 5. 5.
한 해를 보내며 / 장광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도 좋은 2020년이 저문다. 자고 나면 온통 코로나19 이야기를 하며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한 해가 간다.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온 세계에 퍼져 불안과 불편 속에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 마스크를 착용하는 답답함은 익숙해졌지만 오랜 기간 착용으로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겉으로는 코로나19에 안 걸리고, 걸린 사람 치료하면 모든 게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자세히 살피면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다. 여기저기 자영업자들이 장사가 안돼 가게문을 닫는 곳이 늘어나고, 회사는 판매 부진으로 근무시간 단축 등 금전문제가 발생한다. 손 씻기, 거리두기,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길이 될 것..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