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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오호101

파업 / 장광규 파업은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실현시키기 위해 집단적으로 생산활동이나 업무를 중단함으로써 자본가에 맞서는 투쟁 방식이다. 노사협상에서 노동자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쟁의행위이며,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의 쟁의여부를 찬반투표로 결정하는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다. 노동자 측이 사용자 측에 요구하는 것으로는 노동환경 및 생존권과 관련된 문제들인 임금인상률, 작업시간, 고용환경, 고용안정 등에 관한 것이 많다. 사용자 측이 도입한 새로운 작업 방식을 노동자들이 반대하는 경우와 같이 구체적 쟁점이 문제가 되어 파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파업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뜻을 나타내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에, 파업이 발생했다는 것은 노동자 대표와 고용주 사이에 벌어진 노동조건 협상 곧 단체교섭이 결렬되었음을 의미한다.. 2017. 11. 5.
명예기자단 간담회 / 장광규 2017년 8월 11일(금) 시니어 소식지 「영등포 마루」 명예기자단 간담회가 있었다. 명예기자단은 이웃의 흐뭇한 이야기, 마을축제, 어르신 일자리, 경로당 소식 등을 취재하여 소개하며 함께 행복한 영등포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모임이 되었다. 말복을 맞아 삼계탕으로 몸보신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017년 8월 13일 2017. 8. 13.
고창에서 / 장광규 모임이 있어 고창에 갔다. 고창읍성에도 오르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17년 5월 20일 2017. 5. 21.
금요일에 / 장광규 오늘은 금요일이다. 매주 금요일은 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근무하는 날이다. 입이 짧은 나는 어느 음식점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찾아간 곳이 있다. 영등포역 신길동 방면에 있는 음식점인데 부대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물론 소주도 3천5백 원을 받아 간판이 '3500'이다. 식사시간에 부대찌개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2017년 3월 17일 2017. 3. 17.
맨발의 나무 / 장광규 지난여름은 무척 더웠다. 그래서 양말을 신지 않고 다닌 사람을 많이 보았다. 길을 가다 맨발(뿌리)을 드러낸 나무를 보았다. 이 나무는 지금까지도 더운가 보다. 2016년 10월 2일 2016. 10. 2.
고마움 / 장광규(張光圭) 5월 1일은 근로자들의 생일이라고 할 수 있는 근로자의 날이다. 금요일이면 마사회 영등포지사에 시간제 실버직으로 나가고 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제(4/29)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았다. 고마운 마음, 뿌듯한 느낌, 소속감을 갖게 한 시간이 되었다. 2016년 4월 30일 2016. 4. 30.
「영등포 마루」명예기자 위촉식 / 장광규 오늘 영등포구청에서 시니어「영등포 마루」 명예기자 위촉식이 있었다. 명예기자의 활동기간은 1년이며 올해가 4기가 된다. 연임이 가능해 나는 운 좋게 2기 때부터 3년째 맡김을 받았다. 시니어 소식지「영등포 마루」는 건강, 일자리, 문화생활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소식과 더불어 사는훈훈한 이야기가 있는 시니어 전용 소식지이다. 발행 시기는 1월, 4월, 7월, 10월이며 발행일은 10일이다. 명예기자 중에는 이번에 새로 임명된 사람도 있고, 연임한 사람도 있는데 총 15명이 발로 뛰며 좋은 소식을 발굴하여 전하게 된다. 수첩도 받고 우리들이 올해 활동할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 기념사진도 찍으며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모임을 만들어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자고 다짐도 하였다. 2016년 3월 15일 2016. 3. 15.
지하철 노약자 보호석을 이용하며 / 장광규(張光圭)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인 지하철은 참 편리합니다. 더욱이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무료로 승차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약자 보호석을 지정해 놓았습니다. 지하철 노약자 보호석은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노약자 보호석을 이용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세 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혼자서 두 사람 자리를 차지하고 나머지 한자리에는 배낭이나 가방을 올려놓기도 합니다. 숫제 신발을 벗고 올라가 가로로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도 봅니다. 자리가 비어있다고 가방이나 물건을 올려놓으면 안 되겠지요. 언제라도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비워두어야 합니다. 다리를 너무 벌리지 않고 앉는 것도 신경 써야 할 자세일 것입.. 2015. 11. 1.
움직임이 건강이다 / 장광규(張光圭) 흔히들 편하게 사는 게 행복이라고 말한다. 특히 나이 들어서 편하게 사는 것은 어떻게 지내는 것일까. 나이 들었다고 온종일 집안에 있거나 볼일 없이 이리저리 다니며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지루하기도 하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구청의 복지관에 다니며 컴퓨터도 배우고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오래 하다 보면 싫증이 나기 마련이다. 그렇게 하는 것보다 일을 하면 신체적 심적 건강에 도움이 되고 약간의 용돈도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매주 금요일이면 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같은 영등포에 살며 나이도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 고객들과의 만남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나지만 기다려지고 그래서 더욱 반갑다.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도 하고 일이 끝나면 가볍게 술도 .. 2015.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