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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어라379

자율(自律) / 장광규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공부하라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무관심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대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자주 했다. 동네 어른들 보면 인사 잘하고 착하게 행동하라고 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기를 바랐다. 그래서 태권도 도장에 다니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도록 하기도 했다. 휴일이면 가족이 관악산에 가기도 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 바람을 쐬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가까운 학교로 가 함께 뛰며 운동장을 돌기도 하고 가끔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도 했다. 근린공원에서 계절의 흐름을 느끼며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고, 애국가가 나올 때까지 TV를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습작을 하.. 2024. 1. 20.
나의 생일 / 장광규 ​ 오늘이 2023년 나의 생일이다. 또 한 살을 더하게 된다. 부모님이 정해준 음력으로의 생일이지만 태어날 때 양력으론 9월 2일이었는데, 이번 생일이 음력과 양력이 만나는 행운의 날이기도 하다. 마침 토요일이어서 제 날짜에 온 가족이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 무엇보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소중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꾸준히 생각하며 실천하고 움직이며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실천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건강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웃으며 사는 게 평범하고 소박한 행복일 것이다. ​ 아들, 며느리 그리고 손자들을 만나 한 끼 식사를 하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서로에게 힘을 주고 힘을 받기도 한 것이 간직해야 할 소중함이다. 2023. 9. 2.
2023년 아내의 생일 / 장광규 아내의 생일을 맞아 오늘 오후에 한자리에 모였다. 날짜로는 내일이 생일이지만 모두 만나기 좋은 날을 택한 것이다. 아내가 많이 아파 가정의 달이며 어린이날이 있는 5월부터 만나지 못하고 지내다 오늘 아들 며느리 손자들 얼굴을 보니 반갑기만 하다. 아무래도 손자들이 할아버지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동안 할머니가 아프다고 하니까 손자들이 보고 싶어 했으나 집사람이 몸이 너무 안 좋다며 아픈 모습 보이기 싫다고 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흘러 무더운 여름이 되었다. 얼굴을 보며 모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023. 6. 25.
작은며느리 생일 / 장광규 4월 22일 오늘은 작은며느리의 생일이다. 꽃처럼 향기롭고 여유로움이 가득한 날이 되면 좋겠다. 아이들이 바르고 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느라 애쓴다. 공부에 푹 빠지는 것보다 마음껏 뛰어놀며 하고 싶은 일 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행복한 너희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기쁨이며 즐거움이다. 우리 모두 더 웃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2023. 4. 23. 2023. 4. 22.
삶 속에서 / 장광규 오늘은 작은아들이 사는 곳으로 가서 시간을 보냈다. 같은 서울 가까운 곳에서 살지만 비교적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 손자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외치며 반가운 만남은 시작되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방 안의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손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이 저절로 그려진다. 손자 준서가 '한자능력급수증'이랑 따 자랑거리도 보았다. 2023. 4. 8.
큰아들의 생일 / 장광규 오늘은 2023년 3월 28일 큰아들의 생일이다.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웃음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여기서도 보인다. 우리는 서울에서 큰아들은 수원에서 살지만 마음만은 늘 가까이에 있다. 큰아들 큰며느리 그리고 두 손자들 모두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3. 3. 28.
작은아들의 생일 / 장광규 오늘은 2023년 3월 12일 작은아들의 생일이다. 휴일이면 가끔 당산동에서 신길동으로 손자들과 함께 와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은 기쁨이며 즐거움이다. 건강과 안전 속에 보람 있는 나날이 되길 바란다. 2023. 3. 12.
현준이 생일 / 장광규 오늘은 2월 24일 손자 현준이의 생일이다. 큰아들의 두 아들 중 작은아들이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 언제나 웃으며 명랑하고 엄마 아빠 말 잘 들으며 착하게 자라고 있어 흐뭇한 마음이다.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 바란다. 2023. 2. 24.
준하의 생일 / 장광규 2022년 12월 26일, 오늘은 손자 준하의 생일이다. 네 명의 손자 중에 막내인데 생일도 한 해의 끝자락에 들었다. 어려운 단어를 자연스럽게 잘도 사용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는 깔끔하고 야무진 손자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데 학교 가는 것도 즐거워하고 놀 때는 신나게 논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기 바란다.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