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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어라379

큰아들의 2022년 생일 / 장광규 오늘이 3월 28일 큰아들의 생일이다. 통금이 있던 시절, 자정이 다 되었을 때 아내가 갑자기 진통이 있어 정신없이 아내를 안고 도로로 뛰어 나갔다. 마침 택시가 있어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는 태어났다. 그렇게 엄마 아빠를 놀라게 한 큰아들이 두 아들의 가장이 되었다. 회사가 있는 수원의 S전자 근처에서 살지만 마음은 늘 가까이에 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바란다. 2022. 3. 28.
2022년 설 / 장광규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로 반갑게 만나 건강한 모습을 확인한 자리가 되고 덕담도 주고받으며 가족의 끈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활기차게 최선을 다하는 일상이 펼쳐지기를 소망한다. 2022. 2. 1.
사랑하는 사람들 / 장광규 큰아들이 결혼을 하고 작은아들도 결혼을 하니 손자들이 네 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래오래 두고 볼 수 있게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도 지금의 순간은 영원히 숨 쉬고 있을 것 같아 포근합니다. 2021. 12. 7.
사진관에 가다 / 장광규 하늘은 높고 자연은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이때 온 가족이 추억을 남기려고 사진관에 갔다. 사진사 옆에서 핸드폰으로 조심스럽게 찍어보았다. 위치를 잘못 잡은 데다 서툰 솜씨가 바로 티가 난다. 사진관에서 사진이 오는 대로 다시 올리려고 한다. 2021. 10. 31.
좋은 생각 / 장광규 가까이에 사는 작은아들이 가끔 온다. 함께 오는 막내 손자는 자랑하는 일이 많다. 이번에는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힘차게 '할아버지, 저 내년에 학교 갑니다.' 한다. 철없는 어린아이로 생각했는데,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어서 학교에 가고 싶었던 모양이다. 하기 싫어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말 귀엽고 고맙게 느껴진다. 학교를 가기 위해 꾸준히 공부도 하고 있다고 했다. 모든 것이 작은 일에서 시작해서 큰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즐거움이며 행복한 일이다. 의욕과 자신감을 가지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건강한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2021. 10. 20.
2021년 추석 / 장광규 높푸른 하늘에 기분 좋을 정도로 바람이 부는 계절. 이맘때쯤이면 밝은 얼굴로 찾아오는 한가윗날.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명절이다. 큰아들은 수원에서 작은아들은 서울에서, 추석 전날 그들의 고향인 서울 신길동으로 왔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이어서 고맙고 반가웠다. 나이 들면서 기다림 속에 조금은 허전한 시간을 보내다 아들, 며느리, 손자를 보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 손자들 떠들며 노는 소리에 사람 사는 멋과 맛이 있다. 나의 어릴 적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이 한집에서 함께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떨어져 살다 이렇게 만나게 되니 반가움과 함께 힘을 얻게 된다. 언제나 건강하고 보람 있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1. 9. 22.
2021년 생일 / 장광규 나의 2021년 생일이 8월 25일(수)이다. 오늘 건강한 모습의 가족을 만나 미리 즐거움을 나눴다. 오랜만에 손자들을 보니 더욱 힘이 솟는다. 2021년 8월 21일 2021. 8. 21.
행복한 만남 / 장광규 ​ 지난 일요일인 6월 13일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만남이 있었습니다. 수원의 회사 근처에서 살던 큰아들이 용인으로 이사를 해서 집들이를 간 것입니다. 이사는 2월에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또 이런저런 일들이 자꾸 생겨 미루고 미루다 만나게 된 것입니다. 아내의 생일도 이달에 있는데, 두 아들 내외가 아내의 생일잔치도 준비한 것입니다. 서로를 아끼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낀 만남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생일이 음력 5월 9일인 오늘입니다. 2021. 6. 18.
웃음을 주는 손자들 / 장광규 초등학교 2학년인 아홉 살 손자(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가 학교에서 글쓰기를 하면서 할아버지 나이가 50살이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글을 썼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무슨 사연이냐고 묻길래 할아버지가 너무 늙으신 것 같아 우리랑 함께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했답니다. 일흔 살이 훨씬 넘은 나를 이 십여 살이나 젊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 손자의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 흐뭇하답니다. 건강하게 생활하며 손자들과 행복하게 지내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얼마 전에는 일곱 살 손자(왼쪽에서 두 번째)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왜 뒤에만 머리카락이 있어'라고 말하자 아홉 살 손자(왼쪽에서 첫 번째)가 동생에게 '할아버지를 대머리라고 부르면 안 되지'라고 말을 해 아내와 함께 즐겁게 웃은.. 2021. 5. 26.